Posted at 2015. 1. 6. 00:07 in 뉴스/스포츠 by ideahole

나는 어렸을 때부터 높은 곳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특히 내 두 발이 지면에서 떨어지는 것을 정말 정말 싫어했다. 내 두 발은 무엇인가를 밟고 있어야하는게 기본 조건이고 밝고 있는 그 무엇인가가 편편하고 안정적이어야만 했다.


가끔 꿈을 꾸다보면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꿈을 꾸게 되는데 나도 모르게 깜짝 놀라서 잠을 깨곤 한다.


"Mustang Wanted"으로 알려진 겁이라고는 상실했는지 아무튼 27세의 우크라이나 겁상실한 청년이다.

아찔한 높이의 건물이나 난간등을 아무런 안전장비도 없이 올라가서 동영상을 찍고, 사진도 찍고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가면서 유명해졌는데.

그 높이라는 것은 내가 사진과 영상으로만 보아도 찌릿찌릿하다.



Mustang Wanted :: 고소공포주의Mustang Wanted :: 고소공포주의









위 사진은 작년 페이스북에 올라왔던 낚시글.



오랫동안 잠수를 탔었나보다. 난 뭐 그정도로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었기에.

저렇게 위험한 영상을 찍으니 정말로 높은곳에서 떨어져서 죽은 것이 아닌가 싶었지만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에 Kotelnicheskaya Embankment Building라는 모스크바 랜드마크에 우크라이나 국기 꽂다 러시아측에 체포된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나는 죽었다가 깨어나도 저런 곳에는 올라가지 못할 것 같다.

영상을 다 보고 나니 머리가 지끈지끈 한 것이 피곤하다.


¶ 관련 사이트

• http://www.mustang-want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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