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at 2014. 8. 15. 10:05
in 춘천살아요/춘천맛집 by ideahole
어제는 저녁을 조금 늦게 먹었는데 고기가 땡겨서, 몸에서 고기를 원하더군요. 역시 사람은 가끔 고기를 먹어줘야~전 아무래도 야채만 먹고 사는 채식주의자는 못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조금은 늦은 시간 고기가 땡겨서 풍물시장에 있는 "풍물생고기"를 갔습니다. 예전에도 몇 번 갔었는데 만족스러워서 또 찾게 되었네요.
저희는 생삼겹살과 생목살 1인분씩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단 10,000원.
모두 국내산입니다.
고춧가루는 국내산과 중국산이 혼합.
저는 가게 안에서 먹었는데 밖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불판.
고기가 바로 생으로 나오는 건 아니고 어느 정도 초벌구이(?)가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나오면 바로 현란한 가위질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양파도 듬뿍나와서 좋아요.
노릇노릇.
순식간에 없어진 삼겹살과 목살.
아, 배고프네 또.
이상 춘천 풍물시장의 풍물생고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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