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at 2014. 9. 9. 23:16 in 영화/음악/TV by ideahole

추석 연휴 끝자락에 여친과 함께 관람한 영화 타짜2입니다. 사실 타짜2 말고 다른 영화가 땡기는 것이 없었습니다. 어자피 추석이고 해서 영화분위기를 볼 때 타짜2가 가장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하지만 영화에 대한 기대치는 정말 낮았습니다. 영화가 개봉하고 인터넷에 워낙 악평이 자자해서 말이죠. 저도 물론 악평이 아니더라도 기대는 매우 낮았습니다.


타짜1의 여운이 아직까지 남아서일까요?



영화가 끝내고 드는 생각은

생각보다 재미있었다라는 것입니다. 예전에 봤던 군도의 경우 기대치 200% 상태에서 관람을 해서 그런지 정말 정말 지루하고 재미없었는데 타짜2의 경우에는 기대치가 워낙 낮아서 생각보다 재미있다라는 느낌이랄까요?


탑의 연기도 그럭저럭 볼만했고 내용이야 대충 만화를 이미 봤던 것이라.

별 생각없이 기대치를 낮추고 보니 재미있었네요. 중간중간 웃긴 장면에서 관객들도 자주 웃어주고.

크게 기대하지 말고 보세요.

음 내년에는 타짜3이 나올 것 같네요.


아, 이제 정말 추석 연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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