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at 2014. 9. 12. 20:00 in 여행/맛집 by ideahole

경주 여행에 지칠때쯤 우린 이제는 한우를 먹어야지 남은 여행기간 힘을 낼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찾아간 곳이 바로 "경주천년한우"라는 곳이었습니다. 


자세하게 검색하지 않고 일단 가보기로 했습니다. 머리속에는 그냥 한우를 먹어야겠다는 생각만 가득했었습니다. 한우가 횡성만 유명한게 아니라 경주도 유명하더라구요.


아무튼 금강산도 식후경, 체력회복도 할겸 고고싱


생각보다 건물이 꽤 큽니다. 고기집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가게는 깔끔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대충 밖에서 사진 하나 핸드폰으로 찍고 들어갑니다.


자리에 앉아서 고기를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1층에서 고기를 직접 구입해야합니다. 제 눈을 유혹하는 한우 고기들이 보입니다. 지금도 포스팅을 하면서 침이 마구마구 고이는군요.


한우 제비추리도 보이구요.





아무튼 그렇게 해서 저희 커플에게 낙찰된 한우 부위는 채끝등심과 토시살, 치마살입니다. 무려 3팩이나 구입을 했었죠.



드디어 숯이 올라오고 구리석쇠 (이 부분도 마음에 듭니다.)가 올라가고 마음껏 고기를 굽고 먹는 시간만 남았습니다.


으하하하


고기와 함께 먹을 야채들의 모습입니다.


우선 토시살을 먹어봅니다. (맞나요?..이제 보니 기억이 가물가물)





두번째로 먹은 것은 치마살이구요.



마지막으로 먹은 것은 채끝등심입니다. 


아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도 침이 고이는데 만약 경주에 다시 여행할 기회가 있다면 경주천년한우에 또 들릴 것같네요. 숯불 갈아주시던 아저씨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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