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어서 어디다가 쓰냐고 묻는다면 최근에는 먹는 곳에 많이 쓴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이번에 가본 음식점은 오픈한지 얼마안된 곳 같은데요, "뚱뚱한 돼지"라는 곳입니다.
그냥 어디 괜찮은 음식점이 없을까? 일단 고기는 무조건 먹어야되라는 생각으로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인데 다른 블로그에서 비주얼을 살펴보니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게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고기와 해물을 동시에 먹을 수 있다는 것에 혹~했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로 첨부하였습니다.
뚱뚱한 돼지 가게 입구입니다. 점심별미로 두루치기와 부대찌개도 하는군요. 점심에는 갈 일이 없으니 일단 패스하고 들어가봅니다.
아이폰이 흔들려서..저와 여친은 "뚱뚱한 메뉴 1"을 주문했는데요 "삼겹살 2인분+전복3미+가리비 4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40,000원입니다.
전복과 가리비, 새우는 추가로 주문 가능하네요.
일단 기본 반찬 세팅완료, 제 입도 먹을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먼저 나온 삼겹살 2인분, 두툼한게 먹음직스럽습니다.
뒤이어 나온 해물입니다. 새우 2마리는 없었는데 원래 나오는 것인지 서비스인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감사 :-)
불판에 양파와 삼겹살과 전복과 새우, 가리비를 올려놓고 익기를 기다립니다. 정말 힘든 순간이죠.
어..얼마만에 먹어보는 전복인가? 기억이 안나요.
슬슬 익어갑니다. 새우도 붉게 익어가는 중, 가리비는 입을 열고 있네요.
전복도 맛나게 먹어줍니다.
쌈도 싸서 먹습니다. 저는 꼭 밥을 먹어야 식사를 한 것 같더라구요.
오 이사진은 흔들리지 않았네요.
잘 익어가는 내 음식들.
가리비도 먹어줍니다.
삼겹살도 계속 구워주구요.
배부르게 먹고 나와서 밖에서 보니 여기에서 전복과 가리비, 조개를 볼 수 있네요. 모두 국산.
입맛은 개취인걸 감안하고 전 추천해드립니다. 둘이서 배부르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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