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at 2014. 9. 21. 22:11 in 춘천살아요/춘천여행 by ideahole

오늘 여친의 친구 커플과 함께 오후 시간을 보냈는데 춘천에 스카이워크라는 곳을 소개도 해줄겸 뭐 저도 처음 가보는 곳이었지만. 춘천에서 데이트 장소가 별로 없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다가 아, 스카이워크가 있지~라는 생각이 떠올라서 날씨도 걷기에 좋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스카이워크가 있다는 것을 예전에 알고 의암댐 주변 도로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위치도 어정쩡하고 주차가 너무 불편해서 그냥 포기하고 드라이브만 했었는데 이번에는 송암동쪽으로 들어가서 주차하고 걸어가니 괜찮았습니다.


혹시 제 글을 보고 춘천 스카이워크를 구경하실 분들은 의암댐 드라이브 코스보다는 송암운동장쪽으로 가서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큰지도보기

의암호 / 전망대

주소
강원 춘천시 칠전동 486번지
전화
설명
-


일단 위와 같구요, 사진과 함께 잠깐 구경해보세요.


송암운동장에서 낚시터 근처가 있습니다. 축구와 야구하는 경기장 맞은편으로 가셔야합니다. 맞은편에 족구장있는 쪽으로 가시면 이렇겍 자전거도로가 나옵니다.


일단 뭐 저는 이 때 빈속이라 뭐라도 먹어야해서 커피를 먹었는데..

일단 뭐 입맛은 개취니까..

제 입맛에는 그닥..


천천히 걸어가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걷고 계시더라구요.


주변에 자전거 타는 분들도 많으니까 조심해야합니다.



춘천, 호반의 도시다운 모습을 여기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 카누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그런지 오늘 카누타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꼭 언젠가는 타려고 생각중입니다.


자전거타는 분, 급커브 서행.



아까 처음 사진 찍은 곳에서 약 10분에서 15분정도 천천히 걸으니 보입니다. 저 멀리 스카이워크.


드디어 보이는 스카이워크. 사진으로 보면 그리 높아보이지 않지만 직접 가서 보면 높아요.


꽤 많은 사람들이 올라갔네요.


좌측에는 이렇게 낚시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나중에 한 번 와봐야겠어요.


스카이워크를 올라갈 땐 신발을 벗고 가야하는데 맨발은 슬리퍼를 신어야 합니다.



저도 용기를 내서 올라가봅니다. 스카이워크 중간에 이런 것이 있더라구요.

전 양말을 신었고 여친은 맨발이라 슬리퍼를 신었습니다.


으으으~어린아이들은 정말 좋아하는데 어른들이 더 무서워하시더라구요.

사실은 저도 무서웠...ㅠㅠ


아, 이 무서운 것을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네.



날씨도 좋고 걷기에 딱 좋은 날.


이젠 스카이워크를 뒤로 하고 공지천으로 쉬러 갑니다.



춘천 스카이워크는 아쉽게 로드뷰는 없네요.


저도 뭐 잠깐 스카이워크에 올라가봤지만 이놈의 고소공포증, 언제 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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