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at 2014. 10. 22. 15:43 in 라이프 by ideahole

자본주의의 사회는 오너가 돈을 버는 사회입니다. 법 또한 그렇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노동자 혹은 근로자의 경우 평생 그렇고 그런 노동자나 근로자로 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냥 주변을 둘러봅시다. 작지만 주변 구멍가게의 주인도 오너입니다. 붕어빵을 만드시는 분도 오너죠. 오너이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구멍가게, 붕어빵 장사로 돈을 많이 벌지 못할 수 있지만 사업수완이 좋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겠고..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 생각이 잘못된 것일 수 있죠.



그냥 일반적인 직장(기업)에 대해서 생각을 해봅니다. 


오너는 어떻게든 쓸만한 직원을 싼 연봉에 인력을 확보하려고 노력합니다. 반대로 취업하려는 직원은 조금 더 연봉을 많이 받기 위해서 이력서에 한 줄이라도 더 기입합니다. 


오너의 경우 직원들이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도록 회식, MT, 인센티브, 복지제도 등을 시행합니다. 반대로 직원의 경우 회사 분위기를 위해서 (대부분 제 생각에) 회식자리도 업무의 연장이라며 분위기도 띄우고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 피나는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좀 생각을 바꿔보면....


오너는 자신의 직원들이 딴 생각하지 못하도록 직원들끼리 경쟁을 시키며 충실한 직원이 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주며 회사 수익의 일부분을 직원복지에 할당합니다. 하지만 그 %는 매우 미미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현재 경리(회계)를 담당하는 직원들과 같이 있으며 회사 전체의 매출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관리자 아이디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말이나 연초에 회사 직원들에게 주는 인센티브&포상금의 금액도 어느 정도 알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듭니다.


상여금? 포상금? 인센티브? MT 지원비? 회식 지원비? 극히 일부분입니다. 공기업, 사기업, 병원....3종류의 다른 회사에서 몸을 담고 일을 했었는데 똑같습니다.


저는 오너가 되고 싶습니다. 그 생각은 어느 순간 생겼는데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뻘. 모든 회사에 통용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가끔 보면 정말 꿈의 직장이라는 곳이 있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꿈의 직장이 단순히 놀고 먹는데 돈 많이 나오는 곳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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