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at 2014. 11. 25. 19:56
in 뉴스/생활상식 by ideahole
최근 농협에서 돈이 사라졌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농협에 돈이 있는 사람들을 불안에 떨고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농협통장에 있던 1억 2000만원이 사라진 상황에 대해서 21일 KBS 뉴스를 통해서 보도되었는데 이번에는 무려 50여 명의 고객 계좌에서 돈이 사라진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 황당한 것은 농협에서 잘못을 고객의 잘못으로 떠넘기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대응은 무책임한 것이 아닌가 싶다. 보도에 따르면 해킹에 의한 도난 사고로 추정되는 이번 사건에 사용된 IP주소는 두 개라고 한다. 이미 금융결제원에서 농협은행을 포함하여 금융사에 지금까지 89차례나 문제의 IP대역을 주의하라고 통보했다고 하는데 농협은행은 대역 자체를 차단하는 대신에 선별적인 IP차단만 했다고 하네요.
다른은행의 대응은 어떠했을까요?
해당 대역 IP에서의 접속 자체를 차단시켰다.
지금 여러분, 농협 통장의 돈이 위험합니다. 여러분의 잘못이 아니라도 돈을 찾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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