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at 2014. 7. 19. 00:54 in 라이프 by ideahole

평소 모니터암을 구매해야겠다..라는 생각을 꾸준히 가지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듀얼 모니터 암을 구입했습니다.


2014/07/17 - 듀얼 모니터 암을 구입했다.


모니터암의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조금 저렴한 제품을 알아보다가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약 5만원대.


싱글모니터암도 있지만 집에서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은 욕심을 내서 듀얼로 구입했습니다. 


평소 제가 사용하는 모니터 배치의 모습, 좌측에는 알파스캔 24인치 모니터가 있구요, 우측에는 LG 20.1인치 모니터가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우측 엘지모니터는 현재 세로로 빨간 줄이 갈 정도로 상태가 별로 좋지 않네요.


모니터암, 박스에 보이는 샘플샷입니다. 


박스 뒷편에는 간단하게 조립설명서가 있습니다. 사실 조립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기존에 사용하던 모니터를 모니터암에 연결 후 책상에 조립하고 고정하는 부분이 꽤....힘이 들었는데 여자 혼자서 조립을 하는 것은 조금 힘들어보입니다.


메이드 인 타이완입니다.


모니터 암 박스를 개봉하니 기둥부분이 가장 먼저 보입니다.


이런 조립제품은 가장 먼저 부품이 올바르게 다 있는지 파악을 해야합니다.

다행히 저는 모든 부품이 누락된 것 없이 있네요.


먼저 가장 쉬운 기둥 부분을 조립합니다.


책상에 조이는 부분입니다.


나사가 있는 곳은 이렇게 덮어줍니다.


듀얼 모니터를 장착하는 것을 모니터 암 기둥에 연결합니다.


높이를 대략 생각을 해서 조립합니다.


기존 모니터에 있는 받침 부분을 제거해줍니다.


알파스캔 모니터 받침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모니터 뒤에 베사홀이라고 하나요? 구멍 4개가 있는데 저 부분에 모니터 암을 연결합니다.


이번에는 엘지모니터도 받침대를 제거해줍니다.


출시되자마자 산 것으로 기억하는데 무려 7년이 되었네요. 나름 가성비 좋은 모니터였는데.


일단 기둥이 모니터를 우선 연결한 모습입니다.

여기서 조금 실수를 한 부분이 모니터는 나중에 연결을 해도 되는데 먼저 기둥에 연결을 하는 바람에 책상에 조립하는 부분에서 혼자 낑낑 거리며 땀을 흘렸습니다.


모니터 암의 움직임을 조절하고 싶으면 나사로 조인 부분들을 풀어주고 원하는 각도로 조절 후 조여주면 끝입니다.

약 15kg까지 지탱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충 조립을 끝내 놓고 시원한 수박을 놓고 먹기전에..기존에는 모니터 받침대가 있었지만 전 없는게 더 깔끔하네요.


오른쪽에 모니터를 세로로 놓고 (피봇이라고 하나요?) 찍은 모습. 화면이 너무 밝게 나와서 보기 힘든데, 생각보다 좋습니다. 네이버 화면이 스크롤 할 부분이 거의 없이 첫 화면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설치할 때 더워서, 무거워서 조금 짜증났는데 좋네요.


이제 앞으로 모니터, 파노라마 모니터 29인치를 구입할 예정인데 다시 조립할 생각을 하니 ;;


아무튼 듀얼 모니터암 설치 대만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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