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at 2014. 11. 30. 23:44 in 라이프 by ideahole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허니버터칩"과자를 구했습니다. 큰 마트에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과자인데요, 집 근처 편의점에서 팔고 있었습니다. 달콤~한 벌꿀이 들어간 허니버터칩이라고 하는데요, 연예인도 구하기가 어려운지 SNS에 자랑삼아 올리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도 어렵게(?) 구입해서 블로그에 포스팅해봅니다. 아, 맥주도 한 캔 구입해봅니다. 

본 포스팅을 위해서 지원.............을 받기는 개뿔. 제 Money only 구입했습니다.


해태, 달콤~한 벌꿀이 들어간 허니버터칩은 어떨까?



뭐 일단 100% 생감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달콤~한 벌꿀이 들어갔다고 하네요. 보통 감자로 만든 과자들은 짭쪼롬해서 좋았는데 말이죠. 달콤한 맛으로 승부를 보는군요.



시식에 앞서 하이네켄 맥주와 귤을 준비해둡니다. 먹는거야 뭐 개취니까 적당히 준비해봅니다. 그냥 과자만 드셔도 됩니다. :-)



아, 먹기전에 한가지. 편의점에서 꼼수를 부리더군요. 허니버터칩을 낱개로 파는 것이 아닌 묶음상품으로 팔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왜 꼼수라고 하냐면, 이 과자 묶음이 정상적으로 파는 것 같지 않습니다. 보통 묶음으로 파는 과자의 경우 1번 바코드를 스캔해서 계산을 하지만 위와 같이 제가 구입한 과자의 경우 따로 따로 각각의 가격을 모두 바코드를 찍어 계산합니다.


즉 허니버터칩을 미까로 나머지 과자 2개를 더 구입하게 되는 것이죠. 뭐 나머지 과자도 제가 잘 먹는 과자라서 큰 불만없이 구입했긴 했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작습니다.

모든 감자과자의 숙명과도 같은 것이죠.

바삭바삭합니다. 모 감자과자의 경우 좀 바삭함이 덜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허니버터칩은 바삭바삭하네요.

달콤한데 막~달고 그런 것은 아닙니다.

자꾸 손이갑니다. 손이가요 손이가 허니버터칩에 손이가요. 맥주 한 캔을 다 마시기 전에 과자 한 봉지가 사라집니다.

평소 짭쪼름한 감자과자를 먹다가 살짝 달콤한 허니버터칩을 먹으니 이것도 나름 괜찮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렇게 이슈가 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왜? 먹다보면 그냥 과자니까요. 무슨 100만원짜리 음식도 아니고 그냥 단순한 과자인데 마케팅을 잘 한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그래도 맛있습니다.

드디어 먹어봤네요.


오늘 나가다가 잠깐 편의점을 들렸는데 허니버터칩은 품절입니다.

언젠가 다시 입고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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