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at 2014. 12. 8. 10:46 in 라이프 by ideahole

이번 주 토요일이 제 생일입니다. 제 친구들끼리 오래전부터 생일자들에게 15만원의 선물을 하는 것이 있는데 올해 저는 자전거를 선택했습니다. 


계절이 겨울이라 좀 어울리지는 않지만 평소 접이식 자전거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15만원이 넘어가는 차액에 대한 부분은 제가 부담합니다. 그게 원칙이라. 그렇다고 15만원 이하의 선물, 만약 10만원 상당의 선물을 고르게 되면 5만원은 현금으로 주느냐? 그건 아닙니다.


대충 제 돈도 15만원정도 들어갔습니다. 겨울에 자전거를 탈 일이 별로 없겠지만 내년에 날씨가 풀리면 자주 타야겠습니다.



뻘. 내년부터 15만원의 선물을 20만원으로 올려야하나?

뻘. 선물을 받는 기쁨보다 한턱 쏘는 부담이 더 크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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