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에서 30일에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공무원처우 개선을 위해서 내년 공무원 보수를 3.8% 인상하는 내용의 "공무원 보수/여비 규정"개정안을 심의/의결 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정부에서는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물가/민간임금 등을 고려해서 이 같은 내용의 보수 인상안을 확정했다고하는데요, 그렇다면 2015년의 공무원 봉급표, 월급은 얼마나 될까요?
위 사진은 2014년 공무원 봉급표에 인상률 3.8%를 적용한 것입니다.
대통령의 경우 보수가 얼마나 될까?
대통령의 경우 내년에는 2억504만6000원을 받게 되며, 국무총리의 경우 1억5896만1000원을 받게 됩니다. 부총리와 감사원장의 경우 1억2026만3000원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장관 및 장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1689만3000원, 인사혁신처장, 법제처장, 국가보훈처장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억1520만6000원, 차관 및 차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1352만3000원으로 내년도 연봉이 확정됐되었습니다.
또한 병사 봉급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15% 인상되며, 임용 전 교육기간(1년)인 경찰/소방 간부후보생에 대해 매월 33만원씩 지급하던 봉급도 일반직 공무원 등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136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안정행정부에 따르면 2014년도 9급 공무원 시험에 응시한 총 인원은 19만384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공무원연금이 위태위태 하다고 해도 치열한 경쟁은 2015년에도 여전할 것 같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9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 지원자가 사상 최대의 인원수를 기록하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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