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이병헌과 이지연의 문자대화를 공개하면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법적으로는 이병헌은 피해자이지만 도의적으로 인터넷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주구장창 욕만 먹고 있습니다.
그 보다 이병헌과 이지연이 주고받은 문자내용을 디스패치에서 어떻게 입수를 했는지 더 궁금합니다. 아무튼 이에 이병헌은 디스패치 보도(이지연-다희 협박사건의 피해자지만, 만남에 훨씬 적극적)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디스패치에서 공개한 이병헌과 이지연의 문자 내용은 과연 어떤 것일까?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은 이지연에 먼저 만남을 제안했습니다. 취미가 요리라는 이지연의 말에 집에 초대해달라고 말을 건넸고 제일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인 이지연이 뭘 좋아하냐고 묻자 이병헌은 "너"라고 대답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병헌과 이지연의 SNS 재구성
이병헌은 7월 31일 만남에 앞서 여러 차례 그 날에 대한 암시를 날렸는데요 아래 1·2 대화에 서 나오는 "로맨틱"이 대표적인 단어입니다. 그러나 다음 대화에서 그 "로맨틱"이 실패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얼마나 기다리고 기대했는 데"라며 아쉬움을 표했죠.
1. 만남 前
이병헌 : 우리 내일 보는거지? 로맨틱한거야?
이지연 : 오빠 하는거 봐서
이병헌 : 잘할거야
2. 만남 前
이지연 : 이거 오빠 뇌구조야.
이병헌 : 내 머리 속엔 내일,너,로맨틱,성공적 이런 단어들
이지연 : 성공적은 뭘 말하는거에요?
이병헌 : 로맨틱하게 잘 성공하느냐 하는거지
이지연 : 이번주 제 생일인거알아요?
이병헌 : 그럼 내일 같이 하자.
3. 만남 後
이병헌 : 비밀은 지켜주길 바란다.
이지연 : 걱정하지 마세요.
이병헌 : 얼마나 기다리고 기대했는데
이병헌 : 낼 언제쯤 볼 수 있니?
이지연 : 엄마 올라 오세요.
디스패치의 이병헌, 이지연 문자 내용
디스패치의 이병헌, 이지연 문자 내용
디스패치의 이병헌, 이지연 문자 내용
이에 이병헌과 이지연의 관계를 암시하는 과거 SNS글도 재조명 받고 있는데요, 이지연은 지난해 8월 인스타그램에 이병헌으로 선물 받은 와인과 베가폰 등을 인증샷으로 수차례 올렸었습니다.
인스타그램 해시테그에는 "소울메이트", "이산타" 등이 걸려있으며 베가폰 사진 아래에는 "단언컨데 당신은 가장 완벽한 사람입니다."라는 멘션이 달려있습니다.
이병헌도 그렇고 이지연도 둘다 잘한 것은 없어보이는 이번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궁금합니다.
강병규 트위터
그리고 항상 이병헌과 엮이게 되는 강병규가 디스패치 기사를 리트윗하면서 "디스패치 너희들 도대체 누구냐?"라는 말을 남겼네요.
세상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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